안녕하세요. 마에스트로0 캐슬체인입니다. :)
사실 아직 입찰 같은 건 해본 적도 없고, 당장 할 계획이나 여유도 없어요. 하지만 요즘 부쩍 드는 생각이 있더라고요.
언젠가는 나도 경매로
내 집을 장만하거나, 투자할 날이 오지 않을까?
그래서 지금부터 아주 천천히, 부담 없이 경매 공부를 시작해보기로 했어요.
오늘은 그 첫 번째 기록이에요.
입찰은 아직 멀었지만, 미리 알아두면 나중에 훨씬 덜 막막할 것 같거든요.
입찰? 아직 잘 모르지만 궁금해서 찾아봤어요
경매 공부를 시작하니까 제일 많이 보이는 단어가 바로 "입찰"이에요.
처음엔 솔직히 이 단어만 봐도 좀 부담스러웠어요.
입찰... 그거 법원 가서 써내야 하는 거 아냐?
나 같은 초보도 할 수 있는 걸까?
궁금함 반, 두려움 반으로 하나씩 찾아봤어요.
입찰은 이렇게 진행된대요
알고 보니 입찰 자체는 그렇게 복잡하지 않더라고요.
경매 물건을 정한다.
법원에 가서 입찰표를 쓴다.
최저가 이상의 금액을 적는다.
가장 높은 금액을 적은 사람이 낙찰받는다.
생각보다 단순한 구조였어요.
다만 중요한 건 보증금이 필요하다는 거예요.
보통 최저가의 10% 정도를 미리 준비해야 입찰에 참여할 수 있대요.
그런데 입찰에도 종류가 있대요 (기일입찰과 기간입찰)
공부하다 보니 입찰에도 두 가지 방식이 있다는 걸 알게 됐어요..
바로 기일입찰과 기간입찰이에요.
1) 기일입찰은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방식이에요.
법원에 정해진 날짜에 딱 하루 가서 입찰하는 거예요.
그 날, 그 시간에 여러 사람이 모여서 경쟁하는 방식이죠.
가장 높은 금액을 써낸 사람이 바로 낙찰자가 돼요.
2) 기간입찰은 조금 달라요.
정해진 기간 동안(보통 며칠에서 일주일 정도) 자유롭게 입찰할 수 있는 방식이에요.
요즘 온라인 경매나 공매 등에서 이 방식이 많이 사용된다고 하네요!
급하게 당일 가서 경쟁할 필요 없이 조금 더 여유를 가지고 입찰할 수 있다는 게 특징이에요.
아직은 저도 이걸 실제로 해본 건 아니지만..
이렇게 종류가 있다는 걸 알게 되니 조금 더 경매가 친숙해진 느낌이에요(?)
나는 지금 입찰할 돈도 없는데 왜 공부할까?
솔직히 말하면 지금은 입찰할 여유가 전혀 없어요.
그래도 이렇게 미리 알아두는 이유는 딱 하납니다.
막상 기회가 왔을 때 준비되어 있으면
바로 행동할 수 있으니까요.
지금은 그냥 경매라는 게 어떤 흐름인지, 어떤 식으로 진행되는지 감만 잡아두는 중이에요.
법원에 가야 한다는 것도, 입찰표를 작성해야 한다는 것도 전부 오늘 처음 알았거든요.
다음엔 뭘 알아볼까?
입찰까지는 아직 한참 멀지만, 다음엔 조금 더 현실적인 걸 알아보려고 해요.
바로 "경매 물건 고르는 법"이에요.
요즘 법원 경매 사이트를 자주 구경하는데, 어떤 물건이 좋은 건지 잘 모르겠더라고요..?
그래서 다음 기록에는 제가 고른 물건들을 보면서 초보자 입장에서 어떤 걸 보고 고를 수 있는지 공부한 걸 정리해볼게요.
오늘도 이렇게 작은 걸 알아간 덕분에 경매가 조금은 덜 어렵게 느껴졌어요.
아직 갈 길이 멀지만, 차근차근 배우면서 블로그에 기록 남겨볼게요. 같이 배워나가요 :)
부동산 경매 입문 용어 뜻 초보자라면 필독 (ft. 공부 이유)
사실 그동안 경매는 저랑 거리가 먼 세상 이야기 같았어요."싸게 샀대", "경매로 집 샀다더라" 하는 얘기는 들어봤지만, 왠지 법원이니 입찰이니 하는 단어들부터가 딱딱하고 어렵게만 느껴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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